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란?

허리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사이의 디스크를 싸고 있는 딱딱한 막이 터지면서 안에 있는 디스크가 흘러나와 신경과 조직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디스크의 정도나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허리의 통증이 있으면서 다리 쪽으로 뻗어나가는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아있는 자세에서 허리의 통증이 더 심해지며 누워있을 때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심하면 다리의 저린 증상이나 감각 저하를 동반하며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상해나 무거운 물건 등을 잘못된 자세로 들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는 추간판 탈출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나이가 먹게 되면 디스크 수핵이 건조해면서 약해지고 수핵을 싸고 있는 막이 약해지면서 터지기가 쉽습니다. 진단은 이학적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추간판탈출증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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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

· 약물치료

급성 염증을 조절해서 통증과 부종을 줄여줍니다.

 

· 물리치료

손상 부위에 염증을 조절하고 통증을 줄이고 조직 재생을 도와줍니다.

 

· 보조기치료

허리로 가는 자극을 줄여주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여 회복을 도와줍니다.

 

· 신경차단주사치료

추간판탈출의 압박으로 과민해진 신경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고 주변의 부어있는 신경의 붓기를 가라앉혀서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 도수치료/운동치료

추간판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며 주변근육 강화를 통해서 허리를 안정시키며 척추측만증이나 골반 불균형 등 추간판탈출증의 기저 원인을 교정하여 회복을 빨리 촉진하며 치료 후 재발이 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초음파 가이드 체외충격파치료

손상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치료법으로 유럽과 미국  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많은 질환에 적용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병변 부위에 강한 에너지를 가하여 병변 부위의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입니다. 본원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중에서 가장 치료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독일 wolf사의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사용하며 초음파 가이드를 통해서 정확한 부위에 시술을 시행합니다.

 

· 초음파 유도 PDRN 주사치료

손상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켜 빠른 회복이 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DNA 주사로 불리고 있는 플라센텍스 주사는 DNA의 합성과 생성에 관여하여 주사 부위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역할의 합니다. 이로 인해서 손상 부분의 조직이 정상적인 회복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재생되며 치유과정이 중단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만성 조직손상 부분의 조직 재생 메커니즘이 다시 시작되게 됩니다.

 

· 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

손상부분에 주사한 고농도의 포도당이 국소적인 염증을 일으켜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증식을 유도하며 이로 인해 이전보다 더 튼튼한 조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주사부위의 염증 반응으로 인해서 며칠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 번의 치료를 반복하게 되며 보통 4-6번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